We come in
peace and empty handed.

Jet Black trauma

Jet Black trauma

 
 
 

I always get super upset when anything happens to my material possessions. A small ding or scratch on my devices or car brings me pure wrath. I've often tried to understand why. 

I think it’s because I love the pristine world that products are sold in. When you watch Apple’s product videos, they show products floating in an ethereal, white space, free from dirty hands. This fictional world once again had sold me on the Jet Black iPhone 7. The glossy, rich surface was, at the time, irresistible. But when I dropped my phone on our ceramic floor, I saw how fragile this promise really was. I think I’ll go back to a matte finish phone when the next iPhone comes out. 

With a case, of course.

 
 
 
 

내 소유물에게 ‘큰일’이 생길 때마다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다. 전자제품이나 차 위에 찍힌 작은 흠은 정말이지 분노를 치밀게 한다. 왜 그런지 종종 이해하려고 노력해왔다.  

제품들이 숨 쉬고 팔리는 공간, 그 티끌 없는 세상을 사랑하기 때문에 화가 나는 것이라 생각된다. 애플의 광고 비디오를 보면 하얗고 섬세한 천상의 공간에 제품들이 둥둥 떠다닌다. 더러운 손에서 해방되어 있는 곳. 결국 이 허구의 세상에 또 한 번 현혹된 난 제트 블랙의 아이폰 7을 구매했다. 윤기가 흐르는 아이폰 7의 풍부한 표면은 당시 치명적이었다. 하지만 그 폰을 세라믹으로 된 방바닥에 떨어트렸을 때, 광고가 약속하는 이미지라는 것이 얼마나 허술한지 깨달았다. 다음 아이폰이 나오면 그때는 매트한 질감의 폰으로 돌아갈 것 같다. 

케이스는 물론, 필수다.

 
Street fruit

Street fruit

Dirt cheap

Dirt che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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